하이노마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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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구(kigtype)

1)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는 즐거운 일은 무엇인가요?
즐거운 ‘일’로 본다면 글자 작업 자체가 저한테는 즐거운 활동입니다. 때때로 작업 자체는 귀찮기도 하지만 밝은 햇살이 들어오는 큰 창 앞에 앉아 쾌적한 환경에서 편하게 작업하는 활동이 좋습니다.
2) 가장 적극적으로 변할 때는 언제인가요?
글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가 많습니다. 그밖에는 갑자기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순간적으로 즐거워져서 적극적으로 얘기하는 편입니다.
3) 제일 좋아하는 시간은요?
‘밝은 햇살이 들어오는 큰 창 앞에 앉아 쾌적한 환경에서 편하게 있는 것’
4) 앞으로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것은 어떤것 인가요?
글자를 활용한 다양한 해석을 적용시켜보고 싶습니다. 그중에는 멈춰있는 평면적인 모습이 아닌 입체적인 모습이나 동적인 모습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툴을 공부하려 합니다.(다짐만..)
5) 다른 사람들이 칭찬하는 당신이 잘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글자를 그리는것 외에 가르치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글자를 디자인하는 방법에 대해 한글은 그 정보가 적고 모호한 편이라 왜 그런지 이유를 얘기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다보니 잘 가르쳐준다는 얘기를 듣곤 했습니다. 수업은 한글타이포그라피학교 ‘글립스로 글자 그리기’입니다
6) 당신의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좋은 글꼴을 계속해서 생산할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글꼴이 무엇인지 명확한 기준으로 얘기하고 조금은 폐쇄적인 한글 디자인 시장에서 한글 글꼴 비평에 대한 활동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7) 나를 표현하는 키워드는요?
저는 MBTI. ENTJ의 T가 90%, E도 수치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합리적인걸 좋아하긴 하지만 감상적인것도 재밌다고 생각하고 낯가림은 조금 있지만 사람만나는걸 좋아합니다. 살면서 모든걸 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게 처리하지는 못하고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은 대부분 일적인 부분입니다. 너무 딱딱하지도, 물렁하지도 않게 살아가려 합니다.
글자를 활용한 그래픽, 로고, 타이틀, 레터링, 글꼴을 작업합니다.
한글타이포그라피학교에서 ‘글립스로 글자그리기’ 강사 활동을 하고있습니다.
대학교 특강, 디자인 회사, 스튜디오에 글자 디자인 워크샵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가끔 전시활동도 합니다. 최근 전시로는 작년 10월에 진행했던 <종이에 쓰고 일상에 쓰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