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르는 중!)
오늘도 노트북 앞에 앉아요. 비대면으로 미팅을 진행하고 온라인 메신저로 클라이언트와 업무 이야기를 해요. 참, 이메일로 받은 계약서도 검토해야 해요. 정신없이 급한 일을 처리하고 나면 작업에 몰두합니다. 노트북만 바라보는 루틴의 시작입니다. 같은 화면 계속 바라보면 어느새 아이디어는 고루해지고 일의 진행이 더뎌집니다. 끊임없이 똑같은 생각의 궤도를 맴도는 나 자신에게 답답해요. 새로운 자극과 변화가 필요한 순간입니다.
그래서 저는 달리기를 시작했어요. 빠르게 뛰기보단, 내 컨디션에 맞는 속도로 뛰어요. 지금 내 호흡은 어떤지, 내 몸 상태는 어떤지 뛰면서 끊임없이 내 몸과 대화를 나눠요. 한껏 땀을 흘리고 나면 꼬여있던 머릿속이 맑아지고 자신감이 충전돼요. 건강한 체력은 덤이죠. 그리고 훌라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훌라는 노랫말을 동작으로 표현한 하와이 춤이에요. 흥겨운 리듬에 맞춰 씰룩씰룩 몸을 움직이는 신선한 시간이에요. 그러다 보면 책상에서는 영 잡히지 않았던 아이디어들이 어디선가 불쑥불쑥 튀어나와요.
이렇게 얻은 자신감과 아이디어는 곧 내 일과 연결됩니다. 지루했던 제안서에 신선함을 더해주고 지지부진했던 업무에 활력을 불어넣어요. 꽉 막혀 옴짝달싹 않던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모멘텀인 셈이에요. 일에서 얻은 성취는 곧 내 삶의 행복으로 이어지기도 해요.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싶다면, 더 나은 삶의 방향을 찾고 싶다면 당신은 새로운 자극을 자극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일과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당신만의 모멘텀은 무엇인가요? 아직 없다면, 우리 같이 한 번 찾아볼까요?